포도나무의 열매인 포도는 그리스식 지중해식 식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실, 포도와 포도로 만든 와인은 그리스의 역사, 신화, 전통과 떼놓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리스에는 다양한 포도 품종이 자라며, 품종마다 고유한 맛과 색상의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품종으로는 아시르티코, 모스코필레로, 사바티아노, 시노마브로가 있습니다.

포도의 영양학적 가치인당: 포도 17(85g)1인당 RDI2
Kcal58.72.0%
지방(g)0.20.2%
포화지방(g)0.040.2%
탄수화물(g)15.45.6%
섬유질(g)0.82.7%
당류(g)13.214.6%
단백질(g) 0.61.2%
염분(g)0.00.0%
1 값은 미국 농무부(USDA) 영양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것입니다.[1] 2 권장 일일 섭취량 비율(% RDI)은 일인분에 각 영양소의 권장 일일 섭취량이 얼마나 포함되어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일일 값을 기반으로 평균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일 2,000Kcal에 따라 계산되었습니다. 개인의 에너지 필요량에 따라 % RDI가 더 높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포도는 저칼로리 과일로 포도알 17개 또는 85그램에도 60kcal밖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다른 과일들처럼, 포도는 주로 물로 이루어져 있어 칼로리 함량이 낮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포도의 80%는 물입니다.

남은 20%는 대부분 주로 단당류로 이루어진 탄수화물로 포도에 단맛을 냅니다. 동시에, 포도에는 소량의 섬유질이 포함되어 장 건강 등에 유익한 효과가 있습니다.

포도에는 지용성 비타민 K와 구리 등 미량 원소도 충분히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도는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및 폴리페놀 등 카로티노이드와 강력한 항산화 효능이 있는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상당한 이점을 가져옵니다.

포도는 영양학적 가치가 높아 식단에 포함할 경우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도는 강력한 항산화 효능 덕분에 심혈관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여러 실험 연구에서 포도 추출물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보이며 활성산소(ROS)에 반응하는 산화 손상을 감소시켜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포도를 섭취하면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여러 과학적 연구에서 과일 섭취와 당뇨병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데이터 간의 충돌이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개의 전향적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매일 과일을 200그램 섭취할 때마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 과일의 분류를 개별적으로 검토하자, 네 개의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포도나 건포도를 50그램 섭취할 때마다 위험이 2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보호적 관계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포도의 높은 폴리페놀(예: 레스베라트롤) 및 카로티노이드 함량은 눈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약하자면, 포도는 여러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며 그리스식 지중해식 식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참고문헌


[1] USDA. Food search. Grapes, red or green (European type, such as Thompson seedless), raw. Available at: https://fdc.nal.usda.gov/fdc-app.html#/food-details/174683/nutrients. (2024년 10월 기준).

[2] Halvorsen RE, Elvestad M, Molin M, Aune D. Fruit and vegetable consumption and the risk of type 2 diabetes: a systematic review and dose-response meta-analysis of prospective studies. BMJ Nutr Prev Health 2021, 4(2):519-531. doi: 10.1136/bmjnph-2020-0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