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농업대학교 연구진의 보고서에 따르면, 경작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농업 활동의 생산성과 수익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술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현장에서의 일상을 바꾸고, 농부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주는 동시에 농장의 생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디지털 기술로 1) 원격 감지 / 센서 사용, 2) 로봇 시스템, 3) 인공지능 등의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습니다.
원격 감지
센서와 위성 등과 같은 기술은 농장의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형태의 농업 활동에 활용되어 날씨나 작물의 해충 및 질병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요소에 대응하고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식물 유기체의 특성을 평가하고 수분, 성장, 수확량에 대한 예측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효율적인 작물 관리에 크게 기여합니다.
로봇 시스템
로봇 기계와 차량은 이미 농업 활동(경운, 농약 사용, 비료 살포, 작물 수확 등)에서 눈에 띄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소형 로봇 차량은 온실 재배에서 특히 유용하여 생산자의 노력과 비용을 모두 절약해 줍니다. 나아가, 로봇 착유 시스템이 낙농업 분야에서 점차 널리 보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농업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은 잡초 감지 및 관리, 질병 진단, 작물 식별 등 작물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망한 결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AI는 현장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환경 조건, 수확 방식, 농장의 재정적 요구, 토양 특성, 수자원 이용 가능성 등의 요소를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진화하고 있으며, 현장에 성공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강한 잠재력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