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카다는 이국적인 아름다움과 쉬운 접근성으로 인해 그리스에서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지로 그리스 본토와 부교로 연결되어 있어 차량으로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레프카다는 아름다운 자연, 놀라운 장관과 그림 같은 마을, 문화 유산과 요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이 섬은 지역의 하얀 절벽의 색으로 인해 ‘레프카다 봉’의 이름을 땄다고 합니다. 오늘날 섬의 최남단에 위치한 봉우리는 ‘카보스 티스 키라스’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 위에 설치된 레프카타스 등대는 15미터의 높이를 자랑하여 섬의 무성한 삼림, 눈부시게 푸른 이오니아해와 대비되는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합니다. 전설에 따르면, 시인 사포가 파온이라는 연인의 죽음을 비관하고 이 절벽에서 떨어져 삶을 마감했다고 전해집니다. 레프카다는 커다란 섬으로 다양한 관광 명소와 경험이 가득한 곳으로 축복 받은 지역입니다. 다리를 건너면 관광객은 아기아 마브라 요새, 지라 석호, 그리고 베네치아 건축 양식과 과거 섬을 황폐화시킨 지진 이후 세워진 집들의 독특한 다채로운 물결무늬 철판 지붕으로 유명한 섬의 주요 정착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섬에서 방문할 만한 다른 마을과 정착지로는 왕자의 섬으로 향하는 배를 탈 수 있는 니드리, 바실리키, 아기오스 니키타스, 카발로스와 근처의 멜리사 협곡, 황홀한 뷰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몰을 자랑하는 엑잔테이아, 렌틸콩이 유명한 에글루비 등이 있습니다. 파네로메니 수도원 또한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수상 실적에 빛나는 유명한 섬의 해변 대부분은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에는 에그크레므노이, 포르토 카치키, 카티스마, 칼라미치, 아기오스 니키타스, 밀로스, 니키아나 등이 포함됩니다. 근처의 메가니시 또한 시간이 여유로운 여행객이라면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요리
레프카다의 식문화는 베네치아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섬에서 가장 유명한 생산품은 살라미와 에글루비의 렌틸콩입니다. 렌틸콩은 에글루비의 마을에서 생산되어 독특한 풍미와 영양학적 가치, 그리고 짧은 조리 시간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레프카다 살라미는 그리스 최초의 브랜드 상품 중 하나로 은은한 마늘향의 뒷맛과 진한 풍미로 유명하며 우조, 와인 또는 치푸로에 곁들일 안주로 이상적입니다. 섬은 또한 유서 깊은 올리브 숲 덕분에 뛰어난 올리브오일도 생산되며, 와인(와인 애호가라면 여러 와이너리를 방문하여 지역의 바르데아와 베르차미 품종을 맛볼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타임 꿀 등이 생산됩니다.
현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파이로 레프카다의 가정 식사에 초대된다면 디저트로는 할바를 연상시키는 달콤한 음식 ‘라도피타’를 대접받게 될 것입니다. 레프카다의 술집과 레스토랑에서는 정기적으로 파스타 위에 레드 소스를 얹은 닭고기, 드넓은 바다나 석호에서 잡은 커다란 생선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한 요리, 쌀을 채운 게 요리, 촉촉한 지역의 프리가델리(숯불에 구운 간) 등을 제공합니다. 또한, 지역에서 인기 많은 디저트로는 파스텔리와 누가가 있습니다.
섬에 가는 방법
레프카다는 에비아와 함께 도로를 통해 접근 가능한 그리스의 유이한 섬입니다. 여행객은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공항에서 악티온 공항으로 향하는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공항은 섬에서 20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나머지는 도로를 통해 이동하면 됩니다.